역사
사해 서안 절벽 지대의 오아시스입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로마 시대에는 발삼 향료 산지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자연보호구역이자 국립공원입니다.
성경 컨텍스트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이 이 일대 굴에 숨어 있었습니다. 사울이 마침 그 굴에 들어왔고, 부하들은 하나님이 원수를 넘기셨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겉옷 자락만 베었고 그마저 마음에 찔려 합니다.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라 말합니다(사무엘상 24장).
현장에서 보는 것
건조한 절벽 사이로 물이 흘러 초록 골짜기를 이룹니다. 다윗 폭포까지 걷는 짧은 트레일이 있고, 바위 사이로 아이벡스가 다니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묵상 포인트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자리입니다. 명분도 기회도 부하들의 지지도 있었지만 다윗은 멈췄습니다. 힘을 가졌을 때 무엇을 하지 않을지가 사람을 보여준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방문 정보
- 순례 일차: 5일차 (맛사다 → 엔게디 → 쿰란 → 사해 → 여리고 → 베들레헴)
- 지형: 자연공원 트레일, 오르막 있음
- 준비물: 물·모자. 미끄러운 바위 구간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