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갈릴리 호수는 디베랴 바다, 게네사렛 호수로도 불립니다. 1세기에는 호숫가를 따라 어촌과 도시가 촘촘히 있었고 어업이 주요 산업이었습니다. 1986년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갔을 때 1세기 어선 한 척이 발굴되어 "예수 시대의 배"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성경 컨텍스트
예수의 공생애 상당 부분이 이 호수 주변에서 일어났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신 곳이 이 물가였고(마태복음 4장), 풍랑을 꾸짖어 잔잔케 하신 곳도 이 호수입니다(마가복음 4장). 부활 후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 자리도 여기입니다.
현장에서 보는 것
목선을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나가면 사방으로 골란고원과 갈릴리 산지가 둘러섭니다. 바람이 불면 수면이 금세 거칠어지는데, 성경의 풍랑 기사가 과장이 아님을 체감하게 됩니다. 북쪽 연안에는 가버나움, 베드로 수위권교회, 타브가, 팔복산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묵상 포인트
부르심이 시작된 자리이자 회복이 일어난 자리입니다. 베드로는 이 호수에서 부름받았고, 주를 부인한 뒤에도 이 호수로 돌아와 다시 물으심을 받았습니다. 처음 부름받던 마음과 지금의 자리 사이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물 위에서 묻기 좋은 곳입니다.
방문 정보
- 순례 일차: 7일차 선상예배 · 8일차 북부 연안 순례
- 지형: 호숫가 평지. 배 승선 구간 있음
- 참고: 바람 부는 날 수면이 거칠어질 수 있어 겉옷 준비